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효소 이야기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효소 이야기

  • 자 :전문희
  • 출판사 :도서출판 이른아침
  • 출판년 :2013-03-1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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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는 모든 생명체의 세포에서 만들어져 생체활동에 촉매 역할을 하는 고분자 단백질이다. 효소가 부족하면 숨 쉬고 밥 먹는 일부터 모든 생명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의 효소 생성량은 줄어들어 그 활성도 떨어지고 지방이 연소되지 않아 살이 찐다. 이렇게 날로 부족해지는 효소를 보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산야초 효소란?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차 이야기1, 2》를 통해 산야초로 만든 차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건강법을 널리 알린 산야초 연구가 전문희. 이번에는 사시사철 산과 들에 나는 초목들의 뿌리, 잎, 껍질, 열매, 꽃 등을 채취하여 발효시켜 숙성한 산야초 효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온 산의 기운을 다 받고 자란 산야초로 만든 효소는 영양분과 산소 흡수, 소화 및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비만과 노화를 방지해준다. 또한 독소를 배출시켜 혈액을 맑게 해주는 해독정화작용을 하며, 수면 중에도 대사작용을 통해 노화된 세포를 건강세포로 교체함으로써 몸의 면역력을 높인다. 이 책에서는 식물의 잎과 꽃, 뿌리, 전초를 이용해 어떻게 효소를 만들고 마시는지, 만들어낸 효소가 각각 어떤 약효를 지니는지 계절별로 소개했다.





산야초 효소로 지키는 건강한 삶





지리산에서 자연을 삶의 터전이자 벗 삼아 16년째 살고 있는 저자는 도시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건강을 몹시 염려하면서 무엇보다도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각종 화학첨가물이 든 가공식품과 고칼로리식품, 술과 담배 등의 기호식품에 더하여 과로와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체내 효소를 소모 고갈시켜서 정작 건강을 지킬 효소는 부족하게 된다는 것이다. 생야채, 생과일, 발효식품을 매일 먹어 효소를 보충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산야초 효소를 꾸준히 복용하여 몸을 서서히 정화해나가는 것이 건강을 되찾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쑥, 민들레, 오디, 앵두, 쇠비름, 개복숭아, 솔잎, 돌배, 탱자, 엉겅퀴, 산도라지 등 사계절에 걸쳐 채취할 수 있는 산야초로 효소 담그는 법과 함께 생생하고 감동적인 현장 경험담이 펼쳐진다.





약초마을 산청에서 맺은 인연 이야기



저자는 지리산 지역 중에서도 집집마다 약초를 달여 먹고 5월에는 약초축제가 성황리에 열리는 ‘약초마을’ 산청에 정착하여 살아가고 있는 만큼 여러 약초를 몸소 경험해 얻어낸 지식들을 이 책에 가득 풀어놓았다. 그간 산야초를 통한 건강 지킴이로서 세간에 알려지면서 심각한 병에 걸려 절박한 심정으로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 이야기도 반추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이란 과연 어떤 것인지 대해 고민해본다. 각종 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모임에서 활동하면서 만나게 된 산악인 엄홍길, 가수 남궁옥분, 수선사의 여경 스님 등과의 뜻 깊은 인연도 돌아본다. 한편 몸에 좋다고 매스컴에 알려지기만 하면 무분별하게 산야초를 채취해 가는 바람에 멸종 위기를 맞은 현실을 꼬집고, 자연에서 멀어진 채 간단히 약을 먹는 것으로만 병을 치유하려는 요즘 사람들의 안일한 습관을 지적한다. 이 책을 통해 자연에서 난 청정한 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식단을 바꾸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등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개선해야만 몸과 마음을 맑게 정화하여 건강 체질로 몸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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