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빛깔을 닮은 장인들

자연의 빛깔을 닮은 장인들

  • 자 :전국귀농운동본부
  • 출판사 :들녘
  • 출판년 :2014-06-1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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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전통 그리고 장인정신을 이어가는 사람들



장인, 그는 생명과 사물의 이치, 그 결을 따르는 사람이다. 그것이 지혜다. 지혜란 삶을 깊이 통찰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는 결코 억지로 자연의 순리를, 그 바탕을 거스르는 무리를 범하지 않는다. 이는 마치 제재소에서 기계로 켜는 나무가 대부분 크기와 규격에 따르는 것에 비해 능숙한 목수가 손으로 다듬는 나무는 그 결을 따르는 것처럼 그는 일이 되어가는 과정과 그 결을 알고 이에 따르는 사람이다.

장인은 전통을 계승하는 사람이다. 전통이란 인류가 자연과의 관계에서 지속적인 삶을 이어가는 생태적 삶의 지혜다. 이 땅에서 살아오던 조상들의 슬기와 토착적 기술을 이어받아 전해 내려오는 전통을 지키려는 마음, 그것이 장인정신의 밑바탕인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장인들의 모습과 생각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고 있다. 진솔한 그들의 육성들이 고스란히 책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소개되는 장인들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자신의 직업을 인생의 업으로 삼는 장인정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포인트



*생활 속에서 생활의 필요에 의한 장인들을 담고 있다

장인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예술적인 장인들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장인보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장인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래서 지나간 기술이 아니라 얼마든지 지금도 활용할 수 있고 그래서 반드시 복원해야 할 기술들을 담고 있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술이라고 하면 식의주를 장만하는 기술이 기본일 것이다. 하지만 역시 태어남과 죽음이 인생의 처음과 끝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제일 먼저 조산사를 소개하고 마지막에서는 염장이를 소개한다.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은 배우는 데 큰 장벽이 없어야 한다. 장벽이 크다면 그것은 실용적인 기술이 아니라 아주 특별난 전문가들만의 기술이 된다. 그렇다고 여기에 소개한 사람들이 별로 뛰어나지 않은 평범한 기술장이들이라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는 기술이면서도 또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른 분들이기에 장인이라 부르는 데 전혀 손색이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은 분명 실용서는 아니지만 읽으면 배워보고 싶게끔 하는 충분한 동기 부여를 지니고 있다. 어떤 글에서는 직접 만드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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